김왕환 제10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
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3일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왕환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는 2월 16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김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김왕환 신임회장은 한밭대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배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감사 및 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장, 금강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오늘날의 기업은 생존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하는 초연결 사회 속에서 기업협의회 회원 간의 전략적 협업을 활성화하고 지속적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 1000억 달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자체, 수출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는 지역 무역업계 간 정보교류, 권익 옹호 및 수출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3년 창립했으며, CEO 글로벌 포럼 개최, 산학협력, 무역업계 애로 간담회를 통한 대정부 건의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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