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작하는 걷기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 후 걷기대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 시민들은 현충원길 5.5㎞를 걸으며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55인의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게 된다. 대전현충원은 걷기대회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학생 등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지원된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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