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은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결정한다. 아울러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계획이다.
12일 열린 개회식에 이경우 의원과 정혜선 의원은 각각 '농가소득 향상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대책 촉구', '행복택시 제도 개선'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가 방안으로 '향진주'와 '맥문동'을 재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행복택시 사업과 관련, 많은 교통약자가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거리 제한 축소, 가구 수 제한 철폐, 전용콜센터 설치 등 제도 완화와 개선을 제안했다.
차미숙 의장은 "동료 의원이 발의한 안건에 관한 관심과 세심한 심사해 기대한다. 관계 공무원들도 군 발전을 위해 군의회의 주문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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