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 후보에 충청 출신 2명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 후보에 충청 출신 2명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과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당선 가능성 높은 선순위 배치

  • 승인 2024-03-13 10:12
  • 수정 2024-03-13 10:21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후보에 충청 출신 인사 2명이 명단에 올랐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3월 12일 국회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인 20명 중 충청 출신은 김준환(62년생) 전 국가정보원 차장과 임광현(69년생) 전 국세청 차장이다.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김 전 차장은 1990년 행정고시(34회)에 합격한 후 국정원 지부장과 제2·제3차장을 지낸 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로 활동했다. 2018년 임명된 김상환 대법관(사법연수원 20기)의 친형이다.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임광현 전 차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강서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세무서 총무과장과 속초세무서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국세청장 등을 지냈다.



김 전 차장과 임 전 차장은 모두 당선 가능성이 높은 선순위 배치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모두 30명의 후보를 내세울 예정이다. 민주당 20명,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3명씩, 시민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는 4명을 추천한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1.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2.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3. [한성일이 만난 사람]권선택 전 대전시장(백소회 회원)
  4.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5. 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헤드라인 뉴스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의 예측대로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3.50%)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도 1.50% 포인트로 줄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췄다...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