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메스㈜, 삼성디스플레이㈜, 에드워드코리아, 하나마이크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 총장은 '글로컬(Glocal) 대학 30'에 대해 설명했다.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1000억원의 재정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한기대는 2023년 12월 '글로컬 대학 추진단'을 발족하고 인재양성과 지역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허브 역할,혁신 추진체계 수립, 자율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및 지역사회와의 공유 등을 결의한 바 있다.
유길상 총장은 "교육과정 등의 대변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리 대학의 강점인 '기술교육'과 '평생교육'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기술교육 모델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기본방침으로 담대한 도전을 하겠다"고 글로컬30의 참여 포부를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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