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금공원. |
충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인용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으며 충주가 사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랩 통계는 일상생활권(거주, 통근, 통학 등)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 장소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을 방문객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로 관광산업 분석에 효용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에 따르면 1월(195만 명)과 2월(168만 명)을 제외하고 매달 200만 명 이상이 꾸준히 충주를 방문했다. 연령별로는 50~59세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았으며 60~69세의 방문객이 뒤를 이었다.
시는 활옥동굴, 중앙탑공원, 탄금공원, 목계솔밭캠핑장 같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골프 등 레저 스포츠 기반의 풍부한 점이 중장년층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세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다각적인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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