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물 제거 |
부유물 제거 |
겨울철 잦은 비와 해빙기가 맞물려 지류 하천 주변의 초목류 잔재물과 생활 쓰레기들이 강으로 유입돼 수변에는 다량의 초목류와 쓰레기가 떠다녔다.
3월초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긴급점검을 통해 부유물을 제거하기로 협의하고 제천부터 선박을 운반해 가져오는 등 필요 장비를 즉시 동원해 신속하게 청소를 시행했다.
공사에서 수거한 부유 쓰레기는 약 6t(화물차 7대, 마대 400포 분량)으로 육상 운반해 적정 처리할 예정이다.
이용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차장은 "작년과 다르게 이른 봄철 잦은 비로 수위가 상승해 쓰레기가 많이 유입돼 관광도시 단양에 미관상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불편 사항 발생 시 단양군과 소통해 협업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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