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도, 최고기온 10~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13도·세종 13도·홍성 13도 등 10~13도로 전날(8.1~11.7도)보다 1~2도가량 높겠다.
오전까지는 충남남동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나 미만으로 낮아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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