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전북특별법 최대 활용 지역 발전 견인 미래먹거리 찾아야”

  • 전국
  • 광주/호남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전북특별법 최대 활용 지역 발전 견인 미래먹거리 찾아야”

전북특별법 특례 대응 전략회의

  • 승인 2024-03-13 11:39
  • 신문게재 2024-03-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_전북특별법 특례대응 전략회의) (2)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12일 전북특별법 특례대응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2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주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특례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고창군 발전을 이끌어갈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전북특별법 시행(2024년 12월 27일)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특례와 연계한 고창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특례별 사업계획, 쟁점 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주요 사업에는 ▲고창형 에너지 자립 마을 사업 ▲명사십리 해양관광 레저파크 조성사업 ▲방장산 산악관광진흥지구 조성사업 등 특례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여러 사업들이 검토됐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과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서 발굴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더욱 구체화해서 고창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며 "전북특별법 2차 후속 특례 발굴에도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2. 대전을지대병원 간호부, 병원 내원객 간호 봉사활동 펼쳐
  3.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4. 소진공-카카오 추진한 단골시장, 전통시장 매출과 소비 증가 기여
  5.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무예인들 힘 보탠다
  1. [인터뷰] 박수용 인플루언서, 동기부여 강사
  2. '국민을 행복하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든든한 건강보험과 함께 마을을 재미있게'
  3. [현장 취재]Joy & 비티오 합동 북 콘서트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첫 야간 개방...'달빛 야경 투어' 가볼까
  5. [결혼]이찬민 군 정지윤 양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