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42개 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조성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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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2개 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조성 신규 선정

공동체 활성화·주민자치 밑거름 마련

  • 승인 2024-03-12 16:07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우수 마을로 선정된 완도군 군외면 영흥리 주민 단체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 42개 마을이 전라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12일 완도군에 '다르면 신규 마을은 완도 서성리, 금일 구동리, 신지 백일리, 고금 봉암리, 약산 가사리, 금당 가학리, 보길, 여항리, 생일 덕우리 등 42개소이며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하여 총 140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깨끗하게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마을별로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2021년에 45개, 2022년에 45개, 지난해 53개 마을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완도읍 주도마을과 군외면 영흥마을, 신지면 금곡마을, 청산면 청계마을·진산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천종실 완도군 행정지원과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공동체 문화 형성과 풀뿌리 주민자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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