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함평군 제공 |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제전에서는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며, 이달 15일 11시부터 16시 사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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