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지식 보급과 과학에 대한 문해력 증진 등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별의별 과학특강'을 연중 실시한다.
첫 강연은 이광형 총장이 '미래의 기원'을 주제로 과학기술 변화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가 속에 오늘의 인류를 있게 한 이야기와 이를 통해 미래 인간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강연한다.
특강은 11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4월엔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가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태초 먹거리에 대해 강연한다. 5월과 7월은 스포츠과학 특별전과 연계한 특강이 준비되며 6월 15일엔 이승훈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가 '덕업일치 비법노트'에 대해 소개한다. 8월 24일엔 이정모 펭귄 각종과학관장이 '21세기에는 내가 에디슨'을 주제로, 9월 21일엔 과학 유튜버 궤도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10월 19일엔 류시형 김치버스 대표가 '김치버스 세계일주'에 대해, 11월 16일엔 전북대 의대 이호 교수가 '죽음과 주검, 반복되는 새로움'에 대해 각각 특강한다.
특강 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강연 시리즈는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참여하고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통찰을 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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