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전시연맹회장기 생활체육 폿살대회 시상식.(사진=대전시풋살연맹 제공) |
3월 10일 지수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여성 동호인에게 생활체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축구협회가 주최했으며, 대전시풋살연맹이 주관하고 대전시가 함께 후원했다.
대회엔 청소년부 12팀과 여자부 12팀 총 24개 클럽,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고등부 우승엔 '십칠기' 팀이, 여자부 우승엔 '님블' 팀이 차지했다. 종합성적 우승엔 유성구풋살연맹이, 준우승은 서구풋살협회가 차지했다.
정영구 대전시풋살연맹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계기를 만들어주고 여자풋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 입상팀에게는 상패와 부상품이 주어졌으며, 대전시를 대표해 2024년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주어졌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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