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 한부모 등 가족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한 반면 '온가족보듬사업'은 어떤 형태의 가족든 필요 서비스를 사례관리를 통해 먼저 파악하고 가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부모가족·조손가족·이혼위기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가족과 위기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센터는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내 문제 해결과 관계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가족상담과 신규로 운영되는 사례관리로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가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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