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는 미취학 및 초등 고학년까지 확대 운영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한글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이 사업은 미취학과 초등 저학년(1학년~3학년) 대상으로 이달부터 모집·운영 중이며, 신설되는 초등 고학년(4학년~6학년) 사업은 4월부터 모집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기초학습지원사업은 ▲취학 전·후/초등 고학년 아동의 기초한글 및 수학 소그룹 수업 ▲아동과 부모 학습 상담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도 ▲분기별 체험 및 특별학습 등의 내용으로 주 2회 진행 예정이다.
특히 고학년 기초학습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형태의 수업방식을 병행하며 학습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기초학습이라는 점에서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에게 희소식이라 하겠다.
고혜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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