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원스톱 결핵 이동검진' 실시 |
결핵 이동검진 서비스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현장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을 통해 즉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 59명은 추가검사를 시행하고 추후 결과에 따라 치료 및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고 손 씻기 체험기구(뷰박스)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시 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22일)을 기념해 관내 대형마트 라이브TV, 공용마을버스 TV, 공공기관 디지털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결핵 예방을 위한 대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 보건소는 ▲광주시 대한노인회 연계 노인대학 3개소 교육생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여성·청소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홍보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 등을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 되는 대상자는 광주시보건소 결핵 실로 연락해 검진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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