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 |
문) 한동훈 위원장이 라페스타를 방문하게 된 계기는?
답)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면서 경기/서울리노베이션TF 특위위원을 맡고 있어서 배준영 특위위원장에게 메가시티서울 관련 고양시 방문을 제안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도 고양시민들에게 국민의힘 입장을 들려 달라고 요청해 흔쾌히 승낙을 받았다.
문) 굳이 방문 장소를 라페스타로 잡은 이유가 있나?
답) 라페스타는 한때 일산 부흥의 상징으로 활기가 넘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공실 천국'으로 청년들조차 외면하는 '쇠락의 상징'이 되었다. 한 위원장은 검사 시절 4번씩이나 좌천되어 사법연수원이 있는 고양시를 자주 방문하였는데, 라페스타의 공실 얘기를 전해 듣고 방문지로 라페스타를 선택했다. 방문 첫 행사로 진행된 메가시티서울 간담회 장소는 라페스타 B동 1층에 공실이 발생한 빈 상가를 빌려 임시 회의실로 잡았다.
문) 메가시티서울 간담회에서는 어떤 약속이 있었나?
답) 메기시티서울 간담회에는 지역의 주민대표와 소상공인 및 청년대표가 참석해 지역 현안해결을 호소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은 총선 후 국민의힘 주도로 특별법안을 만들어 한방에 원샷 해결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자유구역 선정은 올해 적극 추진하고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산에 변화가 시작되나?
답) 인산인해로 역대 최대 행사가 된 라페스타 방문을 계기로 라페스타 부흥과 일산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목련이 필 무렵에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일산 변화를 실천하는 선봉장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한동훈 위원장과 김종혁 후보 |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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