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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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

집권당 공약 실천으로 일산의 변화 만들 터

  • 승인 2024-03-12 16:54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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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
최근 한때 부흥의 상징이었다가 이제는 쇠락의 현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일산 라페스타에 지난 1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방문해 일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동훈 위원장은 역대 최대의 인파가 운집한 라페스타에서 고양의 서울편입과 경제자유구역 선정, 바이오단지 유치 등 일산을 크게 부흥시킬 수 있는 정책을 쏟아냈다. 이같은 집권당의 약속을 이끌어 낸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자 경기/서울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 위원인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이번 행사에 대해 들어봤다.



문) 한동훈 위원장이 라페스타를 방문하게 된 계기는?

답)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면서 경기/서울리노베이션TF 특위위원을 맡고 있어서 배준영 특위위원장에게 메가시티서울 관련 고양시 방문을 제안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도 고양시민들에게 국민의힘 입장을 들려 달라고 요청해 흔쾌히 승낙을 받았다.

문) 굳이 방문 장소를 라페스타로 잡은 이유가 있나?



답) 라페스타는 한때 일산 부흥의 상징으로 활기가 넘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공실 천국'으로 청년들조차 외면하는 '쇠락의 상징'이 되었다. 한 위원장은 검사 시절 4번씩이나 좌천되어 사법연수원이 있는 고양시를 자주 방문하였는데, 라페스타의 공실 얘기를 전해 듣고 방문지로 라페스타를 선택했다. 방문 첫 행사로 진행된 메가시티서울 간담회 장소는 라페스타 B동 1층에 공실이 발생한 빈 상가를 빌려 임시 회의실로 잡았다.

문) 메가시티서울 간담회에서는 어떤 약속이 있었나?

답) 메기시티서울 간담회에는 지역의 주민대표와 소상공인 및 청년대표가 참석해 지역 현안해결을 호소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은 총선 후 국민의힘 주도로 특별법안을 만들어 한방에 원샷 해결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자유구역 선정은 올해 적극 추진하고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산에 변화가 시작되나?

답) 인산인해로 역대 최대 행사가 된 라페스타 방문을 계기로 라페스타 부흥과 일산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목련이 필 무렵에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일산 변화를 실천하는 선봉장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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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과 김종혁 후보
한편 한동훈 위원장이 방문한 날은 꽃샘추위로 겨울보다 더 쌀쌀한 날이었으나 아랑곳 않고 라페스타 탄생 후 최대인 수천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준비한 1200개의 빨간 풍선이 순식간에 사라졌고, 라페스타 상가 2층과 3층 난간에 빽빽이 기대어 한 비대위원장의 방문을 환호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한 위원장은 지지자들의 환호에 "오늘 3가지 약속을 반드시 추진해 고양의 미래를 책임지겠다" 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특히 이날 김종혁 후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많은 인원들로 인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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