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허재 작가./KR갤러리 제공 |
청파 허재는 늦은 나이 60세 그림을 독학해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서양화 유화 구상부문에서 특선, 입선, 장려상 등 10여 회 입상한 바 있으며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재까지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KR갤러리는 지난 2022년 11월 청파 허재 작가 첫 전시회를 인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회 선정작가로 청파 허재를 선정했다.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공유하고자 오픈한 KR갤러리는 지역 작가 무료 대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목포시 최초로 전속작가제도를 도입해 청년작가부터 성인작가까지 계약했으며 일반인들이 집안에 작품을 걸 수 있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준비중이다.
KR갤러리 관계자는 "온라인 작품판매가 활성화돼 목포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가 목포를 떠나지 않고 전업작가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토대가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청파 허재는 한국미술협회 진도지부 회원으로 진도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소치 허련·의재 허백련·남농 허건 선생의 방계혈족이며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서양화 유화 구상부문 입선 8회, 특선 1회 우수상(장려상과 특별상 중 장려상 1회)수상 등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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