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천안시 도로 포트홀 민원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보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중 위원장은 "임시방편식 보수로는 근본적인 포트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현재까지 추진한 아스콘 덧씌우기 등으로 완벽히 포트홀을 복구했는지와 보수재 재활용 범위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을 신속하게 보수해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하자보증기간이 남은 장소부터 우선 보수를 추진하고, 포트홀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영조물배상보험 등 보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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