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시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 40개 과제를 발굴해 여야 정당에 전달하고 공약화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 분야에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고도화를 위해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수소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핵심과제로 포함됐다.
교통·도시 분야에는 ▲과천~서충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여주) 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과제가 포함됐고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 등 도시개발과 정비 과제도 발굴했다.
또 문화‧관광 분야에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계명산 전망대 조성 ▲탄금호 자전거 연계거점 조성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견인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주요 핵심과제가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안이 총선 공약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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