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제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린 심의회에서는 축제 기획서, 축제 콘텐츠 등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고 신규축제의 적격 여부도 심사해 총 8개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군은 이번 심의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천환경버섯축제는 3500만 원, 우수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와 감물감자축제는 3000만 원씩 지원한다.
또한 유망 축제로 선정된 연풍조령문화제 2500만 원, 목도백중놀이축제, 사리면(국수)축제, 문광 양곡 은행나무축제와 함께 신규축제인 청안팝콘축제는 2000만 원씩 지원한다.
특히 군은 지역별 축제 보조금과 더불어 축제별 맞춤형 사전컨설팅, 축제 현장평가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자연특별시 괴산'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 읍·면의 지역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이번 지원이 각 읍·면의 지역축제가 단순 지역주민 화합행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축제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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