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4개로 분류(광역시도·시·군·구)하고 혁신역량, 혁신 성과, 국민체감도의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로 평가해 61개 우수기관(광역(4), 시(19), 군(21), 구(17))을 선정했다.
특히 옥천군은 10개의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체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체 4위에 오르며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옥천군은 다양한 주민 소통 정책과 함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불편 문자신문고 '도와줘OK' △지방소멸시대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군정자문위원회'를 통해 위원회 정비의 혁신적 대안을 마련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각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결과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혁신 행정을 수행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혁신 추진을 지원하며 주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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