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예방 안전수칙 홍보 포스터./고창소방서 제공 |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산불 발생 건수는 총 3403건, 피해 면적은 3만7602Ha, 피해액은 2조원이다.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순으로 매년 일어나는 산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만이 최선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으로는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등산 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에서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소각 금지 ▲산림에서 흡연 및 꽁초 투기 금지 등이 있다.
산불이 났을 땐 ▲산불 발견 시 대피 후 119 신고 ▲주변에 위험 사항 알리기 ▲초기의 작은 산불은 흙, 옷 등을 덮어 진화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대피 등이 있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산불은 군민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예방으로 반드시 막을 수 있다"며 "산불 예방과 안전수칙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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