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9일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고창군과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한국의 갯벌)과 유엔 세계관광기구 선정 최우수관광 마을(고창 고인돌 운곡 습지 마을, 신안 퍼플섬) 등을 공유하면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0일까지 전남 신안군에서 간부공무원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 외에도 임병식 초빙교수(서울시립대), 최국신 고문변호사(법무법인 광주 로펌), 임지선 대표(가치 공감 컨설팅), 장은경 대표(ALL바른스피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신안 1004 뮤지엄 파크 벤치마킹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들과 공직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는 해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직 변화를 선도할 행정 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혁신적 사고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