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조승환이 지난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얼음 위 맨발 서있기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후 기뻐하고 있다./고흥군 제공 |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얼음 위에선 발은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고 있는 아픈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운동가 조승환은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눈물을 막기 위해서는 지구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이 고흥군을 대표해 청정도시 고흥군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흥=윤형록 기자 rok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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