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가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재명 당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신부동 문화공원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이 당대표는 도당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 완성,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대체 산업 육성 등 5가지 충남도 주요 정책을 청취했다.
특히 천안 맞춤형 정책으로 천안~청주공항 철도 연결, 천안특례시 지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소개받았다.
이재명 당대표가 거리에 나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그는 시민들에게 나라의 기조를 바꾸기 위해 국민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이어 "충청이 대한민국 발전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오히려 지방에 더 많이 투자하는 불균형 투자 전략을 채택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당은 해병대 채상병 사건, 양평고속도로 국정 농간 등 책임자들에게 공천을 주며,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며 "이번 총선의 승리자는 바로 국민이며, 민주당을 그 도구와 수단으로 사용해달라"고 역설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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