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 브리핑을 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우선 지도부인 이준석 대표를 경기 화성 동탄에,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경기 화성정에 이원욱 의원, 서울 종로에 금태섭 전 의원을 공천했다.
대전 동구에는 정구국 국토종단 마라톤 본부장, 서구을에는 조동운 서울디지털대학교 객원교수를, 세종시을에는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공천했다. 충남 천안시갑 공천자는 허욱 전 천안시의회 운영위원장, 보령시·서천군 공천자는 이기원 전 바른정당 충남도당 대변인이다.
부산 동래에 이재웅 부산교육청학교 학부모 총연합회장, 북갑에 배기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대구 북구을에는 황영헌 전 바른정당 정책수석전문위원을 후보로 결정했다. 광주에선 북구을에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동남구을에는 장도국 청년 문화예술인, 서구을에는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을 공천했다.
경기 수원무에는 이병진 전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용인을에는 유시진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는 곽진오 전 동북아연구재단 독도연구소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4·10 총선과 함께 치르는 보궐선거 후보로는 서울 노원구 제2선거구(광역) 진민석 노원구 지역공도체 자문활동가, 부산 사하구 제2선거구(광역) 박성국 전 시의원 후보, 인천 남동구나(기초)에 박소원 전 한국영상대 외래강사를 공천했다.
하지만 경북 지역 공천 지원자는 1명도 없다. 개혁신당은 앞서 3월 8일 4·10 총선 지역구 1차 면접 결과 35명의 후보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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