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교량위 로면 파손 모습과 널려져 있는 모래 자갈들 사진 |
서산시 운산면 교량위 로면 파손 모습과 널려져 있는 모래 자갈들 사진 |
서산시 운산면 교량위 로면 파손 모습과 널려져 있는 모래 자갈들 사진 |
서산시 운산면 교량위 로면 파손 모습과 널려져 있는 모래 자갈들 사진 |
서산시 운산면 교량위 로면 파손 모습과 널려져 있는 모래 자갈들 사진 |
서산시 운산면 교량위 토석 관련 부산물 제거 작업 모습 |
서산시 운산면 정도산업개발 현장 확인 모습 |
서산시 운산면 소재 토석(석재) 채취업체인 정도산업개발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무시한 채 마구잡이식 운영으로 말썽을 사고 있다.
정도산업개발은 2021년 4월부터 2030년 말까지 토목용,조경용,쇄골재용 토석을 채취하고 있으나 오래전부터 인근 주민들로부터 여러가지 복합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관계 당국에서는 이를 제대로 지도감독을 하지 못하고 거의 방치 상태로 운영되면서 불만과 행정 부재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이 공장에서는 주변 마을은 물론 인근 운산면 소재지를 관통해서 운산 IC 구간에 걸쳐 대형 담프트럭의 과속 운전 및 난폭운전으로 도로파손과 주민 통행 위험, 새벽 소음, 비산먼지 발생 등 많은 생활 민원을 야기해 오고 있다.
적재 불량으로 인한 대형 담프 트럭들이 골재를 싣고 이동하면서 도로변에 부산물들을 흘러 떨어트리면 도로 양가에는 흙 부산물과 모래와 자갈들이 수북이 쌓이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의 안전운전 및 주민들의 통행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A씨는 "시내를 통과하는 유일한 길인 좁은 도로 옆 주택과 상가 앞으로 이른 새벽부터 대형 덤프트럭이 과속과 난폭운전으로 통행하면서 도로 파손이 심화 되고 커다란 굉음으로 깜짝깜짝 놀라는가 하면, 비산 먼지 등으로 여름철에도 제대로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이 공장 입구부터 마을 도로, 시내 도로, 운산IC 교차로 주변 등 주요 도로변 양 옆으로 모래와 자갈 등이 수북이 쌓여 있는 채로 방치해 차량이 지날 때마다 비산먼지가 회오리를 치며 날리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운산면과 서산시, 충남도에서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업체의 무성의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건강 악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0년부터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면서 2023년 11월 토석채취허가지 합동점검 실시(충남도청, 서산시), 2024년 1월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계획서 제출했지만, 민원 사항에 대한 시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업체 면담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덤프트럭 출하 시 지도감독 강화, 비산 먼지 저감을 위한 세륜 시설 추가 설치, 도로 청소차량 가동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토석채취업체에 대한 주기적 계도를 실시하고 덤프트럭의 과속 방지를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및 방지턱 설치를 지속 건의하고, 산림공원과 및 기후환경대기과에서는 향후 민원현장을 재방문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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