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 사진. |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경찰 및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1명과 학부모 16명, 교원 11명 등 총 48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정기회의에서 2023년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및 2024년 운영계획을 심의한 결과 2024년에도 심의위원회는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 심의사항을 소위원회에 위임해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어 진행된 심의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한 법률 이해와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심의 시 유의사항, 청렴의무 등을 심도 있게 안내했다.
박진식 심의위원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로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절한 조치 결정을 통해 피해 학생의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해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함께 아이들에게 협력적 인성을 키우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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