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설비 설치 사진. |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고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에 총 246억 원을 투입했다.
앞서 시는 2023년 금가·동량·산척·엄정·소태면, 목행동 6개 지역에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363개소(1312㎾), 태양열 1개소(40㎡), 지열 19개소(332.5㎾) 등 신재생에너지 383개 설비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2024년에는 노은·대소원·살미·수안보·신니면 일원에 총 28억 원(국·도비 13억 원, 시비 8억 원, 자부담 7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912㎾), 태양열(20㎡), 지열(525㎾) 등 317개소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전기요금 절감효과로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충주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정부의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확대계획'에 부응하고자 신재생(태양광)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주택 52가구(156㎾), 산업단지 건물(70㎾), 일반건물(20㎾), 축산농가(20㎾)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보급사업도 동시에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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