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쓰레기종량제봉투 노란색으로 색상 변경

- 올해 4월부터 노란색으로 변경… 기존 봉투 소진 시까지 사용 가능해 -

종량제봉투 색상 변경 시안(좌-변경전, 우-변경후)

충북 단양군은 4월 1일부터 쓰레기종량제봉투 색상을 노란색으로 변경한다.

군은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에 따라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종전 흰색에서 한눈에 봉투를 구분할 수 있는 노란색으로 변경했다.

노란색으로 색상이 변경되는 봉투는 일반용 봉투 10, 20, 50, 75L에 적용되며 재사용 봉투는 녹색으로 변경 없이 기존과 같다.

또한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와 사용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 봉투 재고가 소진되는 4월부터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