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참여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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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참여작가 모집

  • 승인 2024-03-11 12:5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5. 2024 대전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참여작가 모집_포스터
2024 대전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참여작가 모집 포스터.(사진= 대전시)
대전의 신진·청년 작가들의 작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이 열린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사랑운동센터와 (사)대전시립미술관후원회가 '대전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대전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프리마켓 참가 분야는 회화·판화·일러스트·도예 등 모든 미술분야다. 신청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며, 대전사랑 운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대전사랑운동센터와 (사)대전시립미술관후원회는 신진·청년 작가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현해 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시장 진입을 돕고, 시민들의 미술품 생애 첫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규모는 20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두거나 우리 지역 학교 출신으로 개인 또는 단체 경력 실적이 있는 45세(1979년생) 이하의 신진·청년 작가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심사는 대량 생산된 기성품이나 도매 물품 등인지 아닌지만 약식으로 확인한다. 심사 결과는 4월 3일 대전사랑운동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작가로 선정되면 대전시립미술관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으며 모든 판매 수익금은 작가에게 돌아간다. 시는 가능한 많은 신진·청년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0개 부스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별도로 운영되는 부대행사인 '집에서 보관하는 미술품 벼룩시장'은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3.25.~4.7.일까지 대전사랑운동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랑운동센터 홈페이지나 사업담당자(☎042-489-3290)에게 문의하면 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그동안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싶어도 비싼 참가비와 제한된 공모로 어려움을 겪었던 신진·청년작가들이 이번 프리마켓을 통해 판로를 찾고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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