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우택, 장동혁, 서삼석, 송재호 의원. |
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 모집 방법으로 개별적인 전화, 서신 또는 전자전송 매체 이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지정 기부 도입과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금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추가 개정안도 발의했다.
장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구인 서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을 듣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처하는 수단이 되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왔다.
송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토론회를 3회 열어 긍정적인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국정감사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위탁 과정 문제, 고향사랑e음 운영비 지자체 분담 요구 문제 등을 짚었다.
서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주권을 강화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역구인 전남 영암군은 12억 30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위의 결과를 냈다. 전남 무안군은 5억 2000만 원을 모금했다.
의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재정주권을 강화해 지역의 문제를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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