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12도·세종 11도·홍성 11도 등 10~13도로 전날(8.9~13.0도)보다 1도 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12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0~06시)에 충남북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06~09시)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오후부터 12일 사이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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