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을구 이준배 예비후보. 캠프 제공. |
국민택배는 실생활 정책을 국민들에게 직접 제안 받아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전달하는 국민의힘의 총선 프로젝트다.
그동안 제안된 정책을 보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제대회 성공 개최와 건강과 활력 넘치는 세종 ▲국토균형발전과 미래교통 중심지 세종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의 전초기지, 글로벌 퀀텀시티 세종 ▲한글문화의 중심,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종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 ▲촘촘한 안전, 복지 시스템 구축으로 가족이 안전한 세종 등으로 요약된다.
이준배 후보는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불편함부터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경제가 먼저 따라 와야한다"라며 "모든 것이 경제 중심으로 가고 있고 결국 시민들의 바램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서 행정도 붙고, 국가도 붙는 그런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2월 6일 첫 공약 발표를 통해 '(을구) 남쪽은 행정, 북쪽은 경제' 비전으로 미래 자족경제 실현을 약속했다. '남쪽 행정, 북쪽 경제' 비전으로 미래 자족경제 실현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4대 권역 특구 조성안을 내걸었다. 조치원 '도심융합', 신도심 '교육특구', 연서·연기·연동면 '기회특구', 북부 '레저·스포츠특구'로 요약된다.
한편, 이준배 후보는 1969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기계공고를 나와 최연소 기능한국인(88호) 등 정밀기계설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창업 기획자로서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액셀러레이터이기도 하다. 그동안 ㈜JBL 대표, 아이빌트세종 대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배재대 객원교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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