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과 그 지역의 생활 인구가 주요 기부자다. 특히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근무하면서 주소는 인근 도시에 두고 있는 생활 인구가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충원 회장은 "남대전고 출신 동문이 지자체 단체장, 대학교 총장, 변호사,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라며 "옥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많은 동문이 참여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별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고, 그 포인트로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받을 수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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