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문경시) |
1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진입차단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속한 통행 차단이 가능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4년 초 노후 된 배수펌프를 교체하고 집수정 및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등 주기적으로 지하차도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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