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의원 전원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먼저 증평군민을 무시한 채 청주특례시 발판 마련을 위한 청주시와 증평군 통합 언급은 총선 후보자의 사려 깊지 못한 선거용 관심 끌기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증평IC는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36년간 사용되어온 고유명사로 지금 다시 명칭 변경을 거론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 모두는 실효성 없는 청주시·증평군 통합과 증평IC 명칭 변경 발언은 증평군민과 청주시민의 대립과 반목만 야기 시킬 뿐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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