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예술창고 2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홍보문. |
프리뷰 전시는 레지던시 2기의 시작을 알리며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전시명 'Open Call'은 충주와의 첫 만남에 대한 긴장과 설레임, 그리고 열정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입주작가는 총 6명(회화 신선영, 사진 조현택, 공예 정재범, 설치 정민영, 영상·설치 한송이, 조각·설치 김재각)으로 이들은 59명이 지원한 공모에서 2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본질을 향한 탐구와 고찰을 추상화로 담아낸 신선영 작가의 작품과 석재상의 야간 풍경을 촬영한 조현택 작가의 사진작품, 의자라는 소재로 너와 나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재범 작가의 작품 등 총 14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작 작업에 들어가며 개인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스튜디오', '단체전'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며 입주작가의 향후 창작활동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충주의 문화와 환경 속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게 될 작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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