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3월 1일 온라인을 통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국민연금공단의 일자리 및 청년 관련 데이터를 시민 중심의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받아 데이터 분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분석 사업을 위해 관련 지표의 공동 연구 및 성과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체 및 종사자 분포, 고용환경 특성, 지역경제 현황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취업자 분석, 충주 시내 근무자의 거주지 분포 등을 분석해 지역별 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정책 반영, 의사 결정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국민연금공단의 우수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활용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충주시의 의지와 국민연금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결합된 사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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