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이의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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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이의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신임회장

열정, 인내, 탐구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정보통신유지보수 사업을 위한 법령 개정이 가장 큰 보람
재능기부 꾸준히 하면서 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돕기에 앞장

  • 승인 2024-03-10 21:32
  • 신문게재 2024-03-11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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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균 (주)원테크 대표이사가 지난 1월19일 ICC 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정기총회에서 총 투표자수 468명 중 266표를 얻어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3월6일 오전 11시 라도무스아트센터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의균 신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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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님, 1013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은 어떠시고 임기 동안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있으신지요.

▲지난 한 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글로벌 경제의 위기론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경기와 ICT 산업도 변동성 확대로 위축됐고, 5G의 새로운 갈림길 위에 멈춰서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복합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국가행정망이 올스톱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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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정보 통신 업무를 하는 분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총 10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정보통신인프라 네트워크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저희 협회에 들어오십니다. 정보통신업계가 급성장하면서 출입통제, 보안, 경비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차관리, CCTV, 로봇산업 등 네트워크 신호를 통해 각종 신호와 조명을 제어하는 일을 합니다. 장비 제조업 분야도 정보통신공사업법에 해당되는 산업분야라 면허가 있어야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법령에 해당되는 업체들이 꽤 늘어났습니다. 2015년에는 불과 700여 개 업체였다가 2024년에 1000여 개 업체로 늘어났습니다. 30% 가까이 늘면서 급성장하게 되었죠. 그에 앞서 저희 협회가 정보통신설비의 유지 보수에 관한 규정을 법제화한 것은 정보통신공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적절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정보통신인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강화하며, 저희 업계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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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많은 위기에 처했지만 그럴 때마다 모두 힘을 모아 지혜롭고 용기있게 극복해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으로, 올해 청룡의 해에도 어렵고 힘든 상황들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순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책임을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존경하는 선후배님들과 함께 당당하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우리 스스로 가지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사업을 확장하는 것보다는 회원사의 이익을 위해, 회원사의 사업 확장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위한 협회가 아니라 회원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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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활동하신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뜻과 길은 이어가되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할 일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각종 위원회와 조직을 일 중심으로 구성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권익과 혁신을 위해서는 소통이 그 힘입니다.

사업 분야별 포럼을 만들고, 각 지역 분회를 구성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상식이 통하고 원칙이 바로 서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회원들의 ‘권익’과 그것을 위한 ‘혁신’, 그리고 힘의 원천이 될 ‘소통 ’등 이 세 가지를 앞세워 회원님들이 갈망하시는 새로운 협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아낌없는 지도 편달과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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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회장님, 권익과 혁신, 소통을 강조하셨는데요. 자신만을 위한 협회가 아니고 회원을 위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십니다. 제24대 회장님으로 출마하실 때 내건 공약 사항을 소개해주실까요?

▲예, 우선 회원님들의 복리와 권익을 우선하는 저희 도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협의회와 지자체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여 회원님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지자체와 정부투자기관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은 분리발주원칙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또 정보통신 설비 유지보수사업은 지역 업체 중심으로 수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저희 도회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주차장을 추가 신설할 것입니다. 저희 도회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지식공유를 통해 기술융합에 따른 업계의 일감 창출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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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혁신과 협업으로 더 나은 미래, 선도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 중심 협회로 만들기 위한 조직 관리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회원님들께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협회 운영 조직을 사업 분야별 전문 기업으로 구성하겠습니다. 또 회원에게 인사, 노무, 복지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통한 적극적인 경영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협회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포럼을 운영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공동 수급 협정에 지역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외되는 회원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소그룹별 소통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회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 강당과 회의실을 개방하겠습니다. 또 통신 분야 기능 대회를 준비해 인재 개발과 공동 채용 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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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회원의 권익 옹호와 품위 유지, 회원의 기술증진 향상, 회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동안 협회가 친목 도모만 하다보니 뭔가 변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회원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우리가 단순히 친목 모임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전환점이 필요했죠. 추구하는 네 가지 목표대로 재구성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9년전에 수석부회장을 할 당시에 친목도모 강화를 하면서 새로운 길을 시도하려고 하다가 6년간 밖에 나와 있어 보니 방향이 이게 아니다 싶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함께 사업 수주에도 도움이 되고 회원들의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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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대표이사로 있으신 (주)원테크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실까요?

▲예, 저희 회사는 정보통신공사/유지보수, 전기공사/유지보수, 상용무전기 솔류션 회사입니다. 1999년 7월 1일 원테크놀로지(주)를 설립했고, 2009년 9월1일 (주)원테크 법인 분할을 설립했습니다. 보유면허로 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해외건설업(통신공사/전기공사), 엔지니어링활동 주체, 소프트웨어사업자, 근로자파견업 면허가 있습니다. 인증으로 MAIN-BIZ(경영혁신형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 ISO 9001, ISO 45001을 취득했습니다.

조직도를 보면 대표이사 아래로 부설연구소와 이사회가 있는데요. ETC 사업본부는 구축, 유지보수 업무를 합니다. 지중외선, 유지보수, 구축 팀이 있습니다. 큐브사업본부는 무선, 구내통신 업무를 합니다. ENG, SOC, WNC 팀이 있습니다. 경영지원부는 총무, 경영관리 업무를 합니다. 회계, 인사·총무, 사업지원 팀이 있습니다. T사업본부는 구축, 유지보수, 정산, 공사지원, 현장 시설팀이 있습니다. B 사업본부는 구축, 유지보수, 공사지원, 현장시설팀이 있습니다. 장치사업팀은 대전충남팀, 충북 팀, 강원 영서, 영동 팀이 있습니다,

회사 연혁을 말씀드리자면 99년 원테크놀로지(주)설립 이후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과 함께 2001년 소트프웨어사업자/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했고, 2003년 유성버스통신용 단말장치 특허 등록을 했습니다. 2004년 한국전파기지국 협력사로 선정됐고, 2005년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 신고 후 ISO 9001 인증을 받았습니다. 2007년엔 전기공사업 등록과 해외건설업 신고(정보통신공사, 전기공사) 후 한국모토로라 총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09년엔 (주)원테크 분할 설립 후 기간통신 사업자-SK 브로드밴드 협력사로 선정됐습니다. 2010년엔 SK 텔레콤 법인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고, 2012년엔 방송장비 제조 공장 등록과 영상감시장치 직접생산 등록을 했습니다. 2014년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ISO 14001과 ISO 18001 인증을 받았지요. 2017년엔 기간통신사업자-SK 텔레콤 협력사로 선정됐고, 2018년 대전시로부터 100억 원 매출의 탑을 수상했죠. 2019년엔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전환 인증을 받았답니다.

저희 회사는 매년 꾸준하게 10~15%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반통신에서 시작해 무선기지국 중계기 사업과 유선케이블 사업, 철도, 지하철공사 등도 하고 있지요. 충남대 경영학과에서 MBA 과정을 공부한 것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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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님,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른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이 필수가 되었다지요?

▲예, 2023년 7월 19일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개정되면서 2024년 7월 19일부터 개정된 법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조승래 의원님이 법안 발의해주신 내용이라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개정된 법률 중 가장 큰 핵심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에 대한 관리자 선임이 필수가 되면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등에 설치된 정보통신설비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 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합니다.

선임에 관한 자격과 조건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됩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유지보수기준을 마련하고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건의를 하기 위해 공청회를 여는 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둔 가운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유지보수기준을 마련하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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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님, 지금까지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제가 금오공고 전자과를 다녔는데요. 국군기술력 향상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 때 설립된 학교로 입학에서 졸업까지 생활의 모든 필수품을 제공해주고 3년간 전액 장학금을 주는 학교입니다. 고등학교 3년을 마치면 의무적으로 5년간 하사관으로 근무하게 되죠. 86 아시안게임, 88올림픽 지원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군대에서는 통신병과에 있었죠. 하사관 제대 후 다시 공부해 부경대 법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사법고시 준비를 5년간 하면서 법무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부산에서 법무사랑 소장을 작성하는 사업을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비즈니스가 잘 안되어 군대 시절 근무했던 대전으로 오게 된 거죠. 의료기기 회사로서 코스닥 상장사인 원텍을 설립하신 김종원 회장님과 인연이 되어 이 회사에 합류해 의료기기를 개발하다가 2007년 정보통신과 의료기기를 분리하게 되면서 회장님이 의료기기를 담당하시고, 저는 정보통신쪽을 맡게 된 거죠. 저를 믿고 맡겨주신 김종원 회장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제 사업을 잘 해올 수 있었습니다.

김 회장님께 시간 관리, 조직관리 등 경영수업을 받았죠.

열정, 인내, 탐구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원칙으로 새로운 사업에 대해 계속 탐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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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 생활의 가치관은 성실함이고 남에게 피해를 안 끼치려고 애를 씁니다.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풉니다.

향후에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대전, 세종, 충남협회로 분리해야 될 걸로 생각합니다. 재량껏 세종지회와 충남지회를 만들고 큰 시 단위로 소조직을 만들어 분회 형태화할 계획입니다.

저는 국가 노동부 산하 노동위원회의 심판조정위원으로 오랫동안 봉사해왔는데요. 각종 노동자의 부당해고와 분쟁이 일어나면 심판도 하고 조정도 합니다. 올해로 12년째 봉사하고 있네요. 1년에 30건 이상 근 300여 건의 사건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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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사건은 대부분 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심 거쳐서 법원으로 갑니다.

저는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어려울 때 국가로부터 혜택을 많이 받았으니 비즈니스 하면서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고 싶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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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3년간 회장 임기를 잘 수행하면서 목표한 대로 목적을 잘 이루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는 연간 100억에서 15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하는데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해 200억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2025년도에는 20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해 2026년도엔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 계획입니다.

정보통신유지보수 사업을 위한 법령 개정이 가장 큰 보람인데요.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면서 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돕기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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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균 신임 회장은 누구?

▲1965년 경남 창원 출생. 금오공고, 부경대 법학과, 충남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밭대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건양대 의과학대학원 건강과학과정 수료.

한국정보통신협회 안전기술원 감사, 충남지방 노동위원회 위원, 대덕밸리 홍보클러스터 회장, 원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부회장, 감사 역임. 현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감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기술원가위원회 위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의원, (주)원테크 대표이사,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심판·조정위원, 유성경찰서발전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중.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대전시장 표창, 국회방송통신위원장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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