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국립공주대와 국립공주교대 대학생을 비롯해 공주시로 고등학교를 진학한 관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을 홍보하는 등 공주시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국립공주대 신관캠퍼스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공주시 전입지원금을 비롯한 청년 지원정책과 공주시 청년센터,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유' 등을 안내했다.
시는 학생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공주로 전입한 지역 대학생에게 월 7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로 고등학교를 온 관외 학생을 대상으로 연 최대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한일고와 사대부고 등 관내 7개교 입학식 때 전입지원금 홍보 시간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입 지원 혜택을 알렸다.
이밖에 공주시는 현재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공유주택을 조성하고 청년시설과 청소년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공주시에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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