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금강유역본부가 8일 선제적 녹조대응과 댐.보 맞춤형 물환경관리 방안 공유를 위해 개최한 유역 물환경관리 실무책임자 전체회의 장면 |
금강유역본부는 유역의 기상상황, 유역이슈 등을 고려해 기존의 틀을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물환경관리 대응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상류 오염원부터 댐 하류까지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대 규모의 자원 투입으로 녹조 문제 해결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K-water는 처음으로 2월에 금년 댐 보별 자체 물환경관리 계획을 기수립했고 본부도 유역 전체를 아우르는 6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금강유역 특화형 물환경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어느 해보다 발 빠른 녹조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물환경관리 전체 회의를 통해 본부 내 현안과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보다 진일보된 대응전략을 수립 시행해 녹조 발생이 예상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먹는물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댐 취수원 맞춤형 물환경관리 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창준 본부장은 "댐과 보 수면관리자의 역할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물환경 안전성 확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는 녹조 대응체계 운영으로 물환경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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