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각 성남시의회 의원, 전 은수미 시장 진상규명 조사 요구 |
8일 박종각(이매1,2,삼평,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제291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추경 심의에서 "이매동 52-15 일원 9천7백 평을 성남시가 349억 원에 매입한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의 공원은 2019년 10월 장기 미집행공원 일몰제 대비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하여 2020년 3월 이매 근린공원 내 편입되어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 평가를 시행하는 등 전반적인 매입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주민들이 접근하기가 불편한 접근성과 수용 가치가 떨어진 곳을 과다한 가격으로 토지 매입이 이루어졌고, 특혜행정이 낳은 전형적인 혈세 낭비 사례가 되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당시 국민의힘 사 의원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를 지적했지만 은수미 시장이 밀어 붙여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지적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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