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 전국 협의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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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 전국 협의회장 선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각 시·도지부 회장단 만장일치 추대
협회 발전과 선수 보호 위해 최선 '다짐'

  • 승인 2024-03-08 13:04
  • 수정 2024-12-15 11:3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김영근 전무이사

김영근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이 전국 시·도협회 회장단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5일 논산시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 장애인태권도협회장단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각 시·도지부 회장단은 김 회장에게 협의회 임원 구성 및 실무자 구성 등 모든 부분을 위임했다.

김영근 회장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많은 시·도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규정, 규약과 각 시·도협회의 규정, 규약을 잘 지키며 협회의 발전과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태권도만 생각하면 된다”고 강조하며 “시도 회장들은 사심을 버리고 대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를 이끌며 사비를 털어 매년 전국 어울림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충남도청 직장운동부 창단에 큰 역할을 하며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태권도의 발전과 선수 보호에 대한 그의 헌신을 보여준다. 김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협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근 회장의 선출은 장애인태권도 분야에서의 그의 헌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협의회가 장애인태권도의 발전과 선수 보호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장애인태권도 선수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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