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 군의원,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 지역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청년커뮤니티는 김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이 약 2억 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해 설립한 단체다.
이 단체는 이날을 시작으로 증평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자립과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 정책 제안, 청년 일자리 교육, 취업 연계, 청년 상담소 운영, 청년 창업 교육, 맞춤형 청년 정책 알림 서비스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앞장선다.
김 대표는 "앞으로 군과 협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증평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등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군수는 "청년 권익증진을 위해 새롭게 첫걸음을 내딛는 이 청년단체에 군민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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