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은 충남지역의 중소, 중견기업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허분쟁 위험을 사전에 조사해 해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별 특성에 따라 경쟁 특허의 무효 분석, 회피 설계, 역공격 전략, IP권리화 전략, 해외 IP포지션 분석 등이 지원된다.
특허청과 충청남도는 선정된 12개사 기업에 특허침해분석, 특허분쟁위험 대응을 위한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체 사업비의 80%를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3개월에 걸쳐 지식재산권 전문기관(특허법인 등)의 심층분석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박태진 센터장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시장진입 전 특허분쟁 리스크 검토 및 대응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내기업이 안정적인 해외진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 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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