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청백전에 선발 등판한 문동주가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문동주는 7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선배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3이닝을 던지고 내려온 문동주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했다. 내용에서는 현진 선배에게 진 경기"라며 "구속이 조금 느려졌는데 시즌 시작 전까지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열리는 MLB 월드투어에 대해선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결이 기대된다. 오타니와의 맞대결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문동주 선수의 인터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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