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전경 |
대전상의 부회장인 유재욱 제25대 회장 추대위원장(오성철강 회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정태희 회장이 제25대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유 위원장은 "그동안 투표에 의해 대전상의 의원과 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서로 반목하고 의견이 대립해 상의가 갈라진 모습을 보였다"면서 "선거에 의한 선출과 경합 방식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인들과 의원 여러분 모두 상당한 후유증과 문제점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24대 출범 후 정태희 회장은 국내외 불안정한 여건에서도 충남 8개 시·군지회를 설립해 지평을 넓혔고, 선배 기업과 새내기 창업기업이 참여한 동반성장협의회를 통해 대전상의만의 투자환경 조성에 힘써왔다"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전했다.
이어 "이제 제25대 대전상의 출범을 며칠 앞두고 있다"면서 "상당수의 회원사와 관계기관이 정 회장의 연임을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정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함으로써 (대전상의)단합된 힘을 대내외 보여 주자"고 회원사 및 지역 경제계에 요청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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