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알리미 참조 |
7일 대학알리미 대전 주요 대학 7곳의 2023학년도 충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입생(정원 내·외) 1만 7894명 가운데 여학생은 8186명(45.7%)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8204명(45.9%)보다 줄어든 수치다. 남학생은 2023년 9708명(54.3%)으로 전년 9670명(54.1%)보다 늘었다.
7개 대학의 최근 3년간 여학생 입학비율은 2021년 45.8%, 2022년 45.9%, 2023년 45.7% 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국립대 여학생 비율은 증가세를 보였다.
충남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3851명 가운데 1824명(47.4%), 한밭대는 2124명 가운데 844명(39.7%)이 여학생이다. 2022학년도에는 각각 1786명(46.3%), 822명(39.5%)이었다.
간호대학을 포함한 건양대 제2캠퍼스는 2023학년도 신입생 922명 가운데 여학생이 600명(65.1%)으로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전년도 583명(66.7%)보다는 1.6%p 줄어든 수치를 나타냈다.
대전대는 2022학년도 909명(44.5%)에서 2023학년도 915명(46.4%)으로 증가했고, 배재대는 821명(41.3%)에서 794명(41.6%)으로 입학생은 줄었지만 비율은 늘어났다.
여학생 입학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우송대다. 2301명의 신입생 가운데 여학생은 864명(37.6%)이다. 전년도 897명(40.4%)보다도 2.8%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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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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